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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yeogu · 2026-10-13 16:24

윤어게인은 트럼프,푸틴을 응원하고 젤렌스키를 증오하는데 김정은을 증오한다. 좀 복잡하다. 김정은은 푸틴을 도와 젤렌스키를 토벌하는데. 윤어게인은 김일성이 625 전쟁으로 대한민국을 선빵 쳤다고해서 김일성과 북한을 증오한다. 그러나 당시의 상황을 보면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선빵 친건 김일성 입장에선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리한 판단이었다. 김구 암살하고도 김일성에게 개쳐발린 이승만이 바보 아닐까. 물론 우리의 적은 북한이고 김일성 가문은 우리의 적이다. 근데 80년이 지났다. 사실상 북한은 대한민국에 대한 적화통일을 포기하고 적대적 두 국가 정책으로 전환했다. 물론 여전히 대한민국의 좌파들은 북한에게 고개를 숙이고 북한에게 아부를 떨고 북한의 눈치를 본다. 그러나 박근혜도 김정일과 같이 사진 찍은게 사실이고, 이명박은 김정일과 서울 정상회담 생각하고 그랬다고한다. 박정희는 북한과 대화하기위해 '통일부'를 세웠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윤어게인은 그냥 사방을 적으로 만든다. 이재명도 적. 김민석도 적. 정청래도 적. 중국도 적. 북한도 적. 젤렌스키도 적. 국민의힘도 적. 아주 다 적이다. 근데 힘이 없다. 정치,외교 다 힘에 기반한다.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싶은 말은, 조선 유교 성리학 양반들처럼 자꾸 명분에 치우치지말고 현실을 보고 현실에 입각한 정치와 외교를 하면 좋겠다. 이재명을 쳐밀어버리면 김민석이 있다 김민석을 쳐밀어버리면 정청래가 있다 북한을 쳐밀어버리면 중국 공산당과 국경을 맞댄다. 맨날 "이 반역자들!" "이 오랑캐들!" 이래봤자 힘 없는 양반이 자꾸 창호지에 주먹 펀치나 해대는 꼴 아닐까. 어차피 우리가 북한에 대화의 손을 내밀어도 북한에 무슨 지원을 해줘도 북한은 우리를 '적'으로 본다. 햇볕정책도, 대화의 손길도, 중간자 외교도 다 의미없다. 힘 없는 나라가, 전작권도 없는 나라가, 맨날 당파싸움하며 세월이나 보내는 나라가 뭔 주제에 중간자 외교를 하고, 뭔 주제에 북한에 대화의 손길을 내미나? 당나라를 끌어들여 고구려,백제를 호로고쓰(멸망)시키고 남녀 의상을 전부 당나라 스타일로 바꾼 신라 김춘추,김법민의 전철을 밟지말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의 사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 이승만의 사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의 사상과 대한민국 독립군 초대 운동가 이회영의 사상을 적절히 믹스하고 광개토태왕비의 사상을 양념스프로 착착 뿌려서 좀 자주적인 , 조선 사람이 온 세상의 주인으로 군림하는 주체(김일성의 주체사상을 말하는게 아니다!) 적인 그런 관점을 그런 사상을 정립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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