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Kit
正在载入
TwKit

댓글에 한국 친구분이 말씀해주신 덕분에 생각났는데, 만주국도 한때 일본의 국화나 조선의 이화처럼 황실을 상징하는 문장을 디자인한 적이 있어요… · @ShanghaiScholar · TwKit

@ShanghaiScholar

댓글에 한국 친구분이 말씀해주신 덕분에 생각났는데, 만주국도 한때 일본의 국화나 조선의 이화처럼 황실을 상징하는 문장을 디자인한 적이 있어요. 바로 ‘난화 어문장(兰花御纹章)’입니다. 난화를 선택한 건 일본 측의 결정으로, 《주역》에 나오는 ‘금란지교(金蘭之交)’ 고사를 빌려 ‘일만 친선’을 포장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여기서 ‘금(金)’ 자는 공교롭게도 황족 성씨인 아이신기오로(愛新覺羅)의 본래 의미인 “금처럼 귀한 기오로 가문”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꽃잎 사이에는 만주에서 흔히 재배되던 작물인 수수꽃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1934년 《타임》지가 푸이의 즉위 소식을 다루면서 기사 제목을 아예 《만주국: 난화 황제》로 붙였는데요. 푸이의 실제 권한이 거의 없고 상징이자 괴뢰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만주국 황제’라고 부르기보다는 난화라는 별명으로 풍자한 것이죠.

曝光 591 · 评论 3 · 点赞 12 · 书签 2

查看原帖